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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첫 승 GO"…쭈타누깐은 "2연승 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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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개막 퓨어실크챔피언십서 격돌, 톰프슨과 코르다 우승 경쟁 가세

김세영이 퓨어실크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이 퓨어실크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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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3’ 김세영(28·메디힐)의 우승 출격이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파71·644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이 격전지다. 아시아 지역 2개 대회를 소화한 뒤 다시 미국 본토에서 치르는 대회다. 2021시즌 10차전,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2억2000만원)다. 2012년 신지애(33) 이후 한국 선수 우승이 없다는 것이 이채다.

김세영이 바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5년 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12승을 수확한 선수다.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하는 등 2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서 나서 순조로운 출발이다. 지난달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공동 3위, 롯데챔피언십 공동 2위 등 2차례 ‘톱 3’에 진입했다. 상금 12위(33만3995달러)다.


지난달 25일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마친 뒤 충분한 휴식과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아시아에서 소화한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싱가포르)와 혼다LPGA타일랜드(태국)을 건너 뛰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1위(269.23야드), 그린적중률 15위(75.00%),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 15위(1.76개) 등 수치는 나쁘지 않다. 승부처에서 클러치 능력만 발휘하면 되는 상황이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2연승이 관심이다. 지난 9일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5타 차 ‘뒤집기쇼’를 완성했다. 2018년 7월 스코티시여자오픈 우승 이후 무려 2년 10개월 만에 통산 11승째다. 무엇보다 2016년과 2018년 우승한 ‘약속의 땅’이라는 것이 반갑다. 2019년 챔프 브론테 로(잉글랜드), 2017년 챔프 렉시 톰프슨, ‘게인브리지 챔프’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 ‘LA오픈 챔프’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복병이다.

한국은 ‘넘버 1’ 고진영(26)을 비롯해 ‘골프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 ‘HSBC위민스 챔프’ 김효주(26·롯데), 유소연(21·메디힐), 이정은6(25·대방건설) 등 핵심 멤버들이 불참했다. 슬럼프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박성현(28)은 부활을 꿈꾸고 있다. 7개 대회에 나서 4차례나 ‘컷 오프’다. 전인지(27·KB금융그룹)와 김아림(26·SBI저축은행), 최나연(34·대방건설) 등이 등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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