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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6시까지 210명 코로나 확진…전날 동시간 比 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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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서울시는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7일) 139명보다 71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11일) 183명보다 27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7일 172명, 11일 223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주중 평일에는 대체로 200명대를 유지하고 주말 및 주초나 공휴일 다음 날에는 100명대로 내려가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보름간(3∼17일) 서울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06명,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3304명이다. 주말인 15일과 16일의 검사 인원은 2만4702명, 1만7068명으로 평상시보다 적었으나 월요일인 17일에는 3만5823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3명, 나머지 207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는 성북구 종교시설 관련(5월 발생) 3명, 동작구 음식점 3명, 송파구 종교시설(5월 발생) 3명, 노원구 고시원 2명, 기타 집단감염 관련 21명이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 중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0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70명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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