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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스타트업 고젝-토코피디아 합병…IT 공룡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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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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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승차공유업체 고젝과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가 합병한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최대 인터넷 공룡이 탄생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고투그룹'이라는 새 지주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병 법인은 차량공유부터 핀테크, 온라인쇼핑까지 인터넷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양사는 "구글과 알리바바그룹 등 주주들의 지원을 받아 고투그룹이라는 합작 지주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젝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안드레 소엘리스티요가 합작사 고투그룹 CEO를, 토코피디아 대표 패트릭 카오가 고투의 대표를 맡는다.


고젝의 또 다른 CEO 케빈 알루위와 토코피디아의 CEO 윌리엄 타누위자야는 각자의 지위를 계속 유지한다.

아울러 소엘리스티요는 고페이를 포함한 결제·금융 서비스 '고투 파이낸스'를 이끈다.


고젝의 기업가치는 105억달러(약 11조7000억원) 수준, 토코피디아의 기업가치는 75억달러(약 8조3000억원) 정도로 평가된다.


두 회사는 합병 성사 후 인도네시아와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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