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00% 가까이 급증했다.
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빗썸코리아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변환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2225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인 228억원보다 876% 늘었다. 같은 기간 빗썸코리아의 매출액은 448억4000만원에서 2502억원으로 458% 늘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지분 10.25%, 빗썸코리아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다. 빗썸홀딩스는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다. 지분율은 76%다. 비덴트는 단일기업으로 빗썸의 최대주주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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