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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유동균 마포구청장, 구민과 함께 하는 ‘걷기 운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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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유동균 마포구청장, 구민과 함께 하는 ‘걷기 운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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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가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을 선정, 구민과 함께 하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제4코스로 지정된 ‘마포 한강길'을 노웅래 국회의원(마포갑), 정청래 국회의원(마포을), 김상훈, 정진술 시의원, 권영숙, 김종선, 채우진 구의원 그리고 신수동, 합정동 주민과 함께 걸었다.

제4코스는 마포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이어지는 한강길로 마포역1번출구→용강맛깨비길→토정이지함동상→토정나들목→현석나들목(밤섬조망공원)→서강나들목→양화진나루터→절두산 성지→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합정역 7번출구로 이어진다.


조선시대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어온 수상교통 요지 ‘마포나루’, 러시아 예카테리나 궁전의 ‘호박방’을 형상화한 ‘현석나들목 내부’ 이는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성지길 끝에 자리한 ‘절두산 순교성지’는 조선시대 흥선대원군 천주교 박해령에 따라 천주교 신자와 프랑스 선교사 등 무려 8000여 명이 잠두봉에서 죽음을 맞이한 곳이다.

조선의 근대화에 기여한 선교사와 가족 500여 명이 잠들어 있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이 순교성지 바로 옆에 있다. 이곳에는 연희전문학교(지금의 연세대) 설립자인 영국인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영국 특파원 베델(Ernest T. Bethell), 고종의 밀사로 활동하고 조선 독립을 도왔던 미국 청년 헐버트(Homer B. Hulbert) 등이 묻혀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 다양한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마포 한강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공부와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마포구민이 건강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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