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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의 몰아치기 "3타 차 3위"…스피스는 ‘공동 6위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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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바이런넬슨 둘째날 7언더파, 번스 선두, 노렌 2위, 강성훈과 김시우는 공동 27위

이경훈이 AT&T바이런넬슨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맥키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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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경훈(30·CJ대한통운)의 몰아치기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크레이그랜치골프장(파72ㆍ746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둘째날 무려 7타를 줄이며 3위(14언더파 130타)로 도약했다. 샘 번스(미국)가 선두(17언더파 127타)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알렉스 노렌(스웨덴) 2위(15언더파 129타), 독 레드먼(미국)이 4위(13언더파 131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경훈은 2타 차 공동 7위에서 시작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를 뽐냈다. 11, 14번홀 버디로 몸을 풀었고, 18~1번홀 연속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이후 5~6번홀 연속버디와 마지막 9번홀(파5) 버디로 우승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페어웨이안착률 77.78%에 그린적중률 78.57%의 정확성이 돋보였다. 특히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Strokes Gained Putting)이 3.01타로 발군이었다.


조던 스피스가 AT&T바이런넬슨 둘째날 1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맥키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가 AT&T바이런넬슨 둘째날 1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맥키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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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준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이다. 선두와는 3타 차,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번스가 버디만 8개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일 밸스파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완성한 25세의 영건이다. 스피스가 2언더파를 보태 6타 차 공동 6위(11언더파 133타)에 자리했다. 맷 쿠처(미국)와 찰 슈워젤(남아공) 등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 공동 40위(7언더파 137타),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53위(6언더파 138타)다. 한국은 2019년 챔프 강성훈(34ㆍCJ대한통운)이 3타를 줄여 공동 27위(8언더파 136타)에 포진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프’ 김시우(26·CJ대한통운) 역시 이 그룹이다. ‘탱크’ 최경주(51ㆍSK텔레콤)는 공동 105위(3언더파 141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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