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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車반도체 수급난에 울산3·5공장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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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아반떼 등 생산차질 빚을 듯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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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울산 3공장과 5공장의 일부 라인가동을 중단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18일 울산 5공장 52라인에서 휴업키로 결정했다. 울산 5공장 52라인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이번 휴업은 에어백컨트롤유닛(ACU) 부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3공장 역시 오는 18일 휴업에 돌입한다. 울산 3공장은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소형 SUV 베뉴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역시 ACU 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권에 들며 공장 가동중단·생산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엔 울산1공장과 아산공장이 멈춰섰으며, 이달 6~7일에도 포터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재개한 바 있다.


한편 업계에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이달과 다음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역시 3공장과 5공장 52라인과 관련, 부품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휴업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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