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청주대 휴면환경디자인학부 김영환 교수가 세종시 공간환경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장(10대)을 역임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단 자문위원과 건축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일반지역 도시재생사업 관문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한 도시계획·도시설계 전문가다.
김 교수는 시의 도시 내 공간환경 총괄계획가 위촉에 따라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매주 이틀씩 세종에 상주하면서 도시디자인 업무를 총괄·지휘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총괄 조정,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위촉으로 신도심 건축·디자인 분야에 전문성을 더함으로써 도시경관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김 교수는 “세종은 대한민국이 투자해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라며 “도시환경 분야에 거는 기대와 책임에 부응해 시민이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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