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리 백신 안전·효능·품질 우수…WHO도 인정"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본부에서 화상 언론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WHO는 시노팜 베이징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에 올렸다"며 "WHO로부터 안정성과 효능, 품질을 확인받은 여섯 번째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신화연합>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데 대해 중국은 "안전과 효능을 인정을 받았다"며 환영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백신은 WHO가 인정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질 좋은 백신"이라며 "인류의 감염병 극복을 위해 개발도상국이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백신 10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세계 80여 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50여 개국에 백신을 수출하고 있다"며 "우리는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나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앞서 WHO는 7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건 시노팜이 처음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