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이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주력 산업분야의 혁신전략을 수립해 주도하는 그림을 그린다.


특허청은 국가특허빅데이터를 통해 올해 반도체, 5세대 통신(5G) 등 주력사업과 바이오에너지·석유화학, 철강·시멘트 산업 공정 고도화, 전기차 등 탄소중립 분야 산업 혁신을 주도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는 국내 주력 산업의 특허 빅데이터를 객관·과학적으로 분석해 특허 관점의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설정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개소했다.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는 현재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등 10개 산업분야의 산업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유망기술 및 연구개발 투자전략은 부처 및 연구개발 전문기관, 기업에 제공해 신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적기에 유망기술을 도출하기 위해 최신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특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운영한다는 게 특허청의 복안이다.


특허 빅데이터는 세계 기업·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동향, 산업·시장 트렌드 등이 집약된 4억8000만여건의 정보를 의미한다.


이는 국가, 기업의 경쟁력과 투자방향을 진단·예측하고 우리의 연구개발 방향, 시장전략 등을 도출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특허청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특허청은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신산업과 코로나19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등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2024년까지 35개 분야로 확대해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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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이준호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은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에서 도출한 업종별 유망기술은 연구개발(R&D)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미래 먹을거리 발굴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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