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여권 잠룡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 포럼 ‘나의 소원’이 4개월여 준비 끝에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학계·언론·종교·예술계 인사 등 회원 2500여 명 참여한다.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명술 전 언론사 대표, 김용권 사회복지법인 진산 이사장, 유재한 전남대 교수, 윤오남 조선대 교수, 정영재 백범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정영재 상임대표를, 사무총장에 전영남(정당인)씨를 임명했다.
이들은 ‘일상적 정치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정치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촛불민심의 개혁을 완수하는 한편 경제 회복과 포용사회 구현으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나의 소원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의 의제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권 재창출에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내년 대선은 문재인 정권의 안정적 교체와 더불어 코로나로 겪어온 온갖 질곡을 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주·전남 포럼 ‘나의 소원’은 연구하고, 토론하며,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