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소규모 신규 영구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붙박이 생활가전제품을 건축 설계 때부터 반영해 설치·시공한다.


시는 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영구임대주택 전용면적이 27㎡ 이하여서 입주 후 기성 가전제품을 설치하면 생활 공간이 매우 협소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비용은 인천모금회가 사회 기여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 기부 모금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시와 인천모금회는 연간 2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임대주택 50∼100가구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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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저속득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의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많은 지원과 후원으로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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