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엔비티 '모바일 포인트' 케이뱅크로 현금화 지원…"포인트 금융 시장 출사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 는 케이뱅크와 플랫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간 플랫폼 발전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이번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엔비티의 모바일 잠금화면 포인트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에서는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사용자가 쌓은 포인트의 현금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이 외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를 포함한 애디슨 오퍼월 등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해 케이뱅크와 상호 플랫폼 발전을 목표로 다각적 업무 제휴에 나서게 된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포인트 플랫폼의 사용자 증가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제1금융권 케이뱅크와 체결한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일부 제한된 환경에서 통용되던 포인트 사용처를 현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대폭 확대시킬 수 있게 됐다"며 "포인트 플랫폼 사업모델이 금융 시장에 첫 적용되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포인트 플랫폼 시장 확대가 케이뱅크 금융 플랫폼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통해 캐시슬라이드의 사용자 활성화 동기 부여가 한층 강화된 만큼, 공격적인 제휴마케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까지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신사업 오퍼월 포인트 플랫폼 '애디슨'의 사용자 혜택 확대를 목표로 대형 매체 제휴에도 집중해 갈 방침이다.


엔비티는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사업자로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노출을 통해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캐시슬라이드'를 비롯해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한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 ‘애디슨’을 운영하고 있다. 엔비티가 운영하는 주요 포인트 플랫폼의 합산 월 순수 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올해 초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