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용복지컨설팅, 절반 이상 신용점수 올라…최대 433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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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40대 남성 A씨는 채무조정이 확정됐지만 신용점수가 낮아 카드발급을 번번이 거절당했다. 이에 신용복지컨설팅을 이용해 채무불이행 정보가 남아있음을 확인해 해제했다. 컨설턴트의 조언대로 신용평가회사인 KCB에 통신비 납부 이력을 등록했고,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대상 소액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한도 50% 미만으로 꾸준히 사용했다. A씨는 550점대에서 6개월 경과 후 910점대까지 신용점수가 향상됐다.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 절반 이상이 신용점수 상승효과를 봤다.

3일 신복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컨설팅 이용자 57%의 신용점수가 6개월 후 평균 48점 상승했다. 총 이용자는 7561명으로 4311명이 평균 613점에서 661점으로 올랐다. 500점에서 933점으로 433점 상승한 이용자도 등장했다.


신용복지컨설팅은 채무조정 이용자의 경제적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복위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컨설턴트가 전화로 신용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복지지원을 연계한다.

신복위는 채무조정의 성실이행과 비금융정보 등록이 신용점수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목돈이 필요할 때는 햇살론과 같은 정책 서민금융을 이용하는 패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복위는 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18명에서 30명으로 늘렸다. 이용자 편리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컨설팅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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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고객이 편리하게 채무조정에 임하도록 무방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협의체 연계를 확대했다”며 “올해는 신용복지컨설팅을 확대 발전시켜 채무조정 이용자의 금융 생활 안정을 촉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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