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회 개편…궁능문화재분과 신설·스무 명 증원
신규·교체 위원 비율 55%…전문위원 경력자 비율 67%
전문성 유지하며 젊고 다양한 분야 인재들로 채워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사항을 조사 및 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문화재청은 제30대 문화재위원·전문위원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2년이다.
새로 구성된 문화재위원회는 전문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화됐다. 경복궁·창덕궁·조선왕릉 등을 전담하는 궁능문화재분과를 신설하고 문화재위원 정수도 여든 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했다. 전문성을 유지하며 젊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채웠다. 신규·교체 위원의 비율은 55%. 여기서 스물한 명은 전(前)대에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화재위원 가운데 전문위원 경력자 비율은 67%다.
문화재청 측은 "40대 위원 여덟 명을 영입해 세대 조화를 꾀하는 한편 관광·활용 등 민간 현장 전문가와 종교·언론 전문가를 고루 위촉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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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다. 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 등 아홉 분과로 구성돼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의 지정·해체,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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