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생산 경형 SUV, 침체된 경차 시장에 긍정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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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관련 "노사간 산업 평화를 정착시키는 모범사례가 돼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AMA는 29일 오후 성명을 내고 "GGM의 완공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GGM은 광주광역시(21%), 현대자동차(19%)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으로, 국내엔 23년만에 신설된 자동차 공장이다.

KAMA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결과물인 GGM에 대해 "노사 합의에 의한 적정임금(평균 연봉 약 3500만원)과 적정노동시간(주 44시간) 유지 등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고임금과 불안정한 노사관계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23년만에 국내에 자동차 공장을 신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KAMA는 GGM을 통한 경형 SUV 모델 양산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국내 경차 판매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차가 지난 2012년 20만3000여대에서 지난해 9만7000여대로 줄어든 배경엔 고생산비용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실, 낮은 수익성에 따른 투자 및 생산 위축이 주된 이유로 꼽혀서다.

GGM 준공과 경형 SUV 생산으로 기업엔 원가부담과 수익성 악화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겐 가성비 높은 차량을 제공하게 돼 국내 경차시장을 다시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KAMA 측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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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KAMA 회장은 "GGM 가동이 자동차 산업의 지역적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질적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고 노사간 산업 평화도 정착시키는 모범사례가 돼 주길 희망한다"면서 "정부도 올해 말 일몰 예정인 경차 취득세, 유류세 일몰 연장과 한도 확대, 영세 자영업자 대상 경차 구매보조금 지급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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