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국회 세종 분원, 이해찬 보은 위한 것 아닌가"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 세종시 분원 설치 추진을 놓고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첫 조치가 이 전 대표 보은을 위한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 전 대표는 2013년 세종시 전동면에 배우자 명의로 밭을 사들였고, 이 가운데 일부 용도변경을 했다"며 "이 땅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연기나들목 설치계획이 추가되고, 전동면 주변에 세종 벤처밸리산업단지 구성 계획이 잡혀 있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권력형 비리 아니냐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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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곽 의원은 "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세종시 일대 투기 혐의로 조사받는 등 세종시 공무원들의 투기 혐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보수단체는 세종시청·세종시의회 투기 의혹 공익감사를 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 문제로 세종시와 관련된 각종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이 시점에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하는 국회법 개정을 추진해 투기 의혹 수사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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