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차 추경안 7조 2389억 원 편성‥'민생안정·미래산업' 집중
도의원 국외 출장 여비 2억 원 전액 · 일반 예비비 삭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의회에서 이미 확정한 6조 7568억 원보다 4821억 원이 증가한 7조 2389억 원을 편성, 지난 26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조기 회복 및 도민 생활 안정 도모와 코로나 이후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지역산업 체질 개선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투자 내용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고용안정 1163억 원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평화 경제 실현 19억 원 ▲저출산·고령화 대응 등 복지기반 구축 413억 원 ▲도민 안전과 삶의 질 제고 139억 원 등이다.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신성장 동력 창출 206억 원 ▲지역경제 구조의 온라인 디지털 가속화 87억 원 ▲트렌드 변화반영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구현 940억 원 ▲농·산·어촌 신활력화 1078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강원도 UAM(드론 택시) 시제기 개발 99억 원,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30억 원 등을 편성해 4차 산업혁명 촉진과 지역산업 체질 개선에 비중을 뒀다.
또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71억 원, 강원 상품권 유통 추진 58억 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 49억 원 등으로 도민 경제 안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국제문화예술분야에는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499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49억 원, 문화도시 조성 39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법정 경비로 교육청 법정 전출금 280억 원과 강원도개발공사 재정 보전 25억 원 등을 반영했다.
그러나 도의원 국외 출장 여비 2억 원 전액과 일반 예비비 221억 원 등은 감액해 긴급한 현안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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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과 민생 안정을 기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 미래 산업 선점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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