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TG테라퓨틱스와 우블리툭시맙 CMO 확대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9,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2.07% 거래량 82,235 전일가 1,44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가 미국 바이오제약사 TG테라퓨틱스와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우블리툭시맙(TG-1101)의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대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시를 통해 2019년 12월 공시했던 우블리툭시맙 CMO 수주 금액을 241억3296만원(2240만달러)에서 300억여원이 증가한 541억157만원(5030만달러)으로 정정 공시했다. 매출액 대비 계약 금액 비중도 8.19%에서 18.36%로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선 공시에서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상대를 '미국 소재 제약사'로만 밝혔었다.
해당 계약금액은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으로 TG테라퓨틱스가 우블리툭시맙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금액은 2억7812만달러(약 2991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추후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면 최대 3억4562만달러(약 3716억원)까지도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TG테라퓨틱스의 CMO 계약은 이번이 네 번째다. 양사는 2018년 2월 우블리툭시맙에 대한 첫 CMO 계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며 지속적으로 CMO 물량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해왔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우블리툭시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돼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마이클 와이즈 TG테라퓨틱스 회장 겸 CEO는 “우블리툭시맙의 상용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의약품 생산 리더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임상 3상에서 긍정적 연구 결과가 나옴에 따라 필요한 물량을 재산정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덕분에 향후 세계 시장에서 우블리툭시맙의 예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설비 투자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전 세계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적시에 치료제를 제공해 인류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