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굿둑 현황.

낙동강 하굿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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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낙동강 하굿둑을 장기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낙동강 하굿둑 개방은 이달 26일 1차 개방(4월26일~5월21일)을 시작으로 올해 3~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아울러 개방 기간 동안 낙동강 수량에 따른 여러 조건(갈수기·풍수기 등)에서 기수생태계의 변화를 확인하고 중장기 생태복원방안을 마련한다.

그간 환경부 등 관련 기관은 지난 2019년 2회(2019년6·9월, 총2일), 2020년 1회(2020년6~7월, 총 1개월) 등 3회에 걸쳐 개방실험을 했다. 당시 실험결과 고등어와 청멸치 등 바닷물고기가 하굿둑 상류로 이동하고 종 다양성이 늘어나는 등 하굿둑 개방에 따른 생태복원 가능성이 확인됐다.


올해는 하굿둑 개방 횟수를 3∼4회로 확대해 개방 기간 장기화에 따른 분야별 변화를 확인하고 기수생태계 복원에 적합한 하굿둑 운영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1차 하굿둑 개방은 4월26일부터 5월21일까지 진행하며, 원활한 개방 관리를 위해 4월 25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상황실(하구통합운영센터)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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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시범개방은 하굿둑 장기 개방에 따른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토대로 합리적인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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