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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탄소중립 은행 연합' 창립 서명기관으로 참여

최종수정 2021.04.21 13:50 기사입력 2021.04.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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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탄소중립 은행 연합' 창립 서명기관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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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1일 유럽연합(UN) 주도하에 설립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ZBA)'의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 대비해 전 영란은행 총재이자 유럽연합 기후행동 및 재정 특사인 마크 카니 주도하에 탄소 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 연합(GFANZ)을 발족했다.

글래스고금융 연합은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업의 특성을 고려한 각각의 금융 연합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탄소중립 은행 연합은 은행 부문 탄소중립 연합체이다.


이번 탄소중립 은행 연합 창립엔는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유럽의 바클레이스, BBVA, BNP파리바, 도이치뱅크, ING 등 전세계 23개국 총 43개의 글로벌 대표 금융기업들이 함께했으며, 국내에선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은행 연합에 가입한 금융사들은 대출, 투자 등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수립된 수치는 최소 5년마다 재검토하고, 탄소중립 은행 연합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년 달성 이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은행 연합의 주요 가이드라인은 ▲파리 기후협약 목표 달성과 탄소 중립을 향한 중장기 목표 설정 ▲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범위와 정량 보고 ▲과학 기반의 시나리오를 사용해 파리 기후협약 목표와 일치하는 감축 목표 설정 ▲정기적인 목표 검토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은행 연합에 가입한 금융회사들은 매년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기준에 따라 자산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야 하며, 각 사의 이사회에 탄소중립 전략 이행 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특히 이번 탄소중립 은행 연합 설립 과정에서 동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신한금융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가 탄소중립 은행 연합의 이행 가이드라인과 거의 동일해 글로벌 금융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위원회를 통해 그룹의 탄소 중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결의한 이후, 국내 금융사 최초로 탄소배출량 측정에 관한 이니셔티브인 탄소회계 금융협회(PCAF)에 가입했다.


그리고 국내 탄소배출권 할당 대상업체와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 관리업체의 탄소배출량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과학적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던스에 따라 2030년까지 38.6%, 2040년까지 69.6%라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수립해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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