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가구 799가구에 대해 화재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자가가구 화재보험은 2013년부터 화재로 인해 자력복구가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에 보험을 가입해 주는 울진군 시책사업이다. 화재 발생시 건물과 가재도구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보험 가입을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7가구는 92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생활안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기초생활수급자 화재보험 가입은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대비책이 된다"며 "향후에도 재해에 대비한 안전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