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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통합신청사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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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시행...5월2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 미래 지향적 스마트청사 기대

강서구 통합신청사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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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통합신청사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구는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원 2만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통합청사로 조성예정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국제일반 공개공모로 진행, 오는 5월2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내 건축가의 경우 건축사법에 의하여 건축사무소를 개설, 신고를 필한 자로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고 정상적인 건축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자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공동응모 시 공고일 현재 대한건축사협회 또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 기술자 200인 이상 업체는 상호 공동응모할 수 없다.

외국 건축가의 경우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건축사 자격을 가진 자로 반드시 국내 건축가와 공동으로 응모해야 하며, 공모안 제출 전까지 공동응모 구성이 완료돼야 한다.


등록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7월19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7월 중 기술심사와 1,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기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구는 신청사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로, 통합행정서비스가 가능하고 휴식과 여가가 있는 열린 공간이자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청사로 건립하여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서구청은 1977년 준공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늘 대두돼 왔으며, 유지 보수 예산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 협소한 공간으로 본청과 별관, 임대 형식으로 7개소, 구의회, 보건소로 분산 운영돼 그동안 주민 이용 불편은 물론 업무연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적극 추진, 지난해 행안부 타당성 검증 및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또 구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마쳐 행정적 절차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의 통합신청사 건립은 발전된 명품도시 강서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청사로 새로운 50년의 시작이자 미래도시를 향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강서구민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청 신청사건립추진단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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