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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설립' 나눔누리 "장애인의 행복한 일터 넓혀갑니다"

최종수정 2021.04.20 11:32 기사입력 2021.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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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나누는 세상' 뜻담아 2012년 설립
환경미화·스팀세차서 카페·프랜차이즈로 확대…안전·복지 앞장
이상백 대표 "국내 으뜸 장애인 표준사업장 목표"

LG디스플레이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나눔누리'의 이상백 대표

LG디스플레이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나눔누리'의 이상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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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모두가 나눔을 누리는 행복한 일터를 지향합니다."


LG디스플레이 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나눔누리’를 이끄는 이상백 대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회사의 경영 철학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나눔누리는 ‘장애인과 함께 나누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된 근무환경 제공 등을 목표로 LG디스플레이 가 2012년 3월 설립했다. 현재 지체·지적·시각·청각 등 여러 유형의 장애인 284명을 포함해 임직원 56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나눔누리는)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직무개발과 고용비율확대, 나눔과 어울림의 조직문화를 정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를 찾기 힘든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교육을 병행하면서 중증장애인 고용 비율이 80%를 넘었다.


LG디스플레이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나눔누리'의 직원들이 스팀세차 업무를 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나눔누리'의 직원들이 스팀세차 업무를 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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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누리는 설립 초기 LG디스플레이 구미·파주 공장에서 환경미화, 스팀세차, 헬스케어 마사지 등의 사업을 했다. 이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사내 카페와 분식·패스트푸드 등 프랜차이즈 사업, 편의점 사업으로 범위를 넓혔다.

안전하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이익금의 일부를 재투자해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청소장비를 지급하고, 고객이 몰리는 시간대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인 주문 키오스크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직원들의 휴식과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사지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점자 보도블럭과 점자 유도난간으로 사업장 내 이동을 돕고 트레킹화, 방한조끼, 혈압계 등 안전 관련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혜택으로 의료비 지원과 심리상담,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건강증진, 취미, 문화체험 등의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같은 경영활동으로 2014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국무총리상, 2017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201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석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이 대표는 "나눔누리가 경영성과와 서비스 품질, 직무 만족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내 으뜸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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