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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생산량 기대 이하" 전망…목표가

최종수정 2021.04.19 07:28 기사입력 2021.04.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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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 이 지난달 유럽의약품기구(EMA)로부터 조건부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 렉키로나주의 생산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하향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릭 e종목]"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생산량 기대 이하"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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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생산 규모를 최대 320만 도즈로 언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판단할 때 현재 확보된 1공장에서 130만 도즈를 올해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셀트리온의 공장 규모와 생산 중인 품목 수를 고려할 때 당장 올해 추정을 크게 증가 시키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올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매출 규모를 작년에 생산된 10만 도즈를 더해 약 140만 도즈라고 가정할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 공급가 60만원을 적용하면 약 8400억원으로 추정됐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한 4967억원, 영업이익은 약 63% 증가한 1959억원(OPM, 39,4%)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렉키로나주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설비는 할당됐는데, 렉키로나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1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렉키로나주의 공급계약이 체결되면서 셀트리온의 실적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급된 렉키로나주는 2020년 생산분인 약 10만 도즈로 보이며 이로 인한 매출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추정된다.


렉키로나주는 현재 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1공장에서 생산되던 램시마SC의 생산 라인을 렉키로나주로 변경한 것으로 전망된다. 램시마SC는 2019년부터 공급됐는데 유통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된 규모는 총 8168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부터 유럽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램시마 SC는 지난해 400억원 매출을 올리는데 그친 만큼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만 8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램시마SC 생산은 감소,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선 연구원은 "렉키로나주의 조건부 승인을 획득했지만, 아직은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는 않았다"며 "실제 각 국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주가는 분명 반등할 것으로 기대돼 현재 저점 매수를 시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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