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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감사원의 2년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 결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LH 직원 중 상당수가 임직원의 친인척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LH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9년 실시한 '공공기관 고용세습 실태' 확인 결과 1300여의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6.9%에 해당하는 93명이 임직원 친인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들 가운데 5명은 채용 절차 중 임직원의 채용 청탁 등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또 지역 본부장이 부사장의 딸 채용을 챙거주거나 센터장이 동생이 지원한 면접위원의 심사위원으로 들어가 최고점을 주는 사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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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채용된 5명 중 4명은 현재까지도 LH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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