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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기업에 향후 10년간 2조5000억달러(약 2791조원)를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은 기업들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녹색 에너지 지원 프로젝트에도 1조달러 이상의 투자안을 준비중이다. JP모건은 지난해 약 55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잇따르는 미 월가의 저탄소 전환 행렬에 동참하는 것이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 13일 2030년까지 저탄소 솔루션에 7500억달러 상당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 일환으로 청정기술, 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녹색채권 발행을 늘리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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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도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금융사로 전환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경제 지원에 총 1조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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