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얀센 백신 중단 권고에 트럼프 "끔찍한 민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얀센 신종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 "끔찍한 민폐"라며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얀센 코로나19 백신 사용중단 권고를 받아들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끔찍한 민폐를 끼쳤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결정은 정치적인 이유나 FDA가 화이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뤄졌을 것"이라면서 "얀센은 (백신 임상시험) 결과가 대단했음에도 영구적인 타격을 받게 되고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들고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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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와 CDC는 이날 얀센 백신 접종자 가운데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증을 보인 사례가 6건 있었다면서 사용중단을 권고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접종된 얀센 백신은 약 680만회분이다. 각 주에 배송됐지만 아직 사용되지 않은 얀센 백신은 900만회분 정도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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