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민주당서 내가 주장한 내용" 신현영, 吳 '서울형 상생방역' 호평

최종수정 2021.04.13 16:49 기사입력 2021.04.13 16:49

댓글쓰기

오세훈 "민생·방역 지키는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놓은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 "민주당에서 제가 주장한 내용을 잘 가져가셨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초선인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정책엑스포, 보도자료, 서울시 박영선 캠프를 통해 그동안 여러 루트로 꾸준히 상생, 소통의 방역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는데 민주당에서는 활용되지 못한 정책이 그만 국민의힘에서 채택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선이라 힘이 없었던 것인지, 민주당 내에서의 의사결정기구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정책 내용 자체에 허점이 있었던 것인지 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내용을 어떻게 오 시장이 활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저는 잘 모른다"라며 " 다만, 우리 민주당 내부의 소통방식과 정책 결정방식에 권위주의적 요소가 없었는지 어디서 단절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174명 의원들의 정책 활동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머무를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또 신 의원은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우리당에는 2030 청년의원들이 5명이나 있다"라며 "그동안 청년의원들이 청년정책을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해도 반영되지 않는, 묵살되는 의사결정 구조는 아니었을까. 다시 한 번 우리의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 아니, 점검을 넘어선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사결정에 있어 '답정너'가 아닌 민주적인 소통방식, 특히 초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당내 구조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이런 부분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원내대표, 당 대표를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코로나로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서 상생방역 잘하시라"며 "이제는 민주당의 좋은 정책 제안을 우리가 뺏기지 않도록 민주당도 쇄신하겠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좋은 정책을 차용할 때에는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정책 구현을 하시는 매너있는 모습 기대하겠다"고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도 착수했다"며 "이번 주말까지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 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시름에 겨워하는 동네상권,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울시의 고심을 중앙정부가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