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인 명복 빌겠다" 국민의힘 지도부, 안산 '세월호 추모식' 참석 (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호영 권한대행 등 20여명
공식 추모식 참여 5년 만
"변하겠다" 의지 표명

3월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16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3월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16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16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본지와 통화에서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작고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오려고 한다"며 이런 일정을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에 따르면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해 약 20여명의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사실 (기억식에) 거의 많이 못 간 걸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정부가 주관하는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5년 만이다. 2016년 2주기 행사에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됐던 원유철 원내대표가 참석한 적 밖에 없다. 이후 2019년 5주기 기억식에는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에 갔다.


한편, 세월호 참사 사건의 '증거자료 조작·편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국민의힘은 구충서 법무법인 제이앤씨 대표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구 변호사는 광주지법·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 교수는 광주고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국회의장이 국회 추천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하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