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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원주 '독도체험관' 개관…서울 체험관도 확장이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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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에도 개관·전북은 확장이전
2022년 17개 시도에 독도체험관 구축
15일부터 한 달 간 독도체험관 이벤트

10월 원주 '독도체험관' 개관…서울 체험관도 확장이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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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오는 10월 강원도 원주에 독도체험관이 문을 연다.


13일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올해 강원도 원주에 이어 내년에는 부산에 독도체험관 1곳을 신규설치하고 전북에 이전 설치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17개 시도에 독도체험관 구축이 완료된다.

독도체험관은 2012년 서울 서대문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4곳에서 운영중이다. 이미 설치된 독도체험관 중 6개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자료(콘텐츠)를 보완하기 위한 체험관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서울 독도체험관은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체험관으로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부와 재단, NH농협은행은 15일부터 한 달 간 전국 독도체험관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학생과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체험관 홍보를 강화해 독도가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국 NH농협은행에서 독도체험관 홍보물을 배포하고 독도체험관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행사 기간 중 독도체험관 방문 인증사진과 독도 응원 댓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교육부는 올해 등교·원격수업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독도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독도지킴이학교(전국 120개교) 운영과 독도교육주간 운영 등 학교 독도교육을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동북아역사재단과 민간기업의 독도체험관 홍보 동참에 감사드리며,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독도체험관을 방문해 독도사랑의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일본의 영토 주권 침해와 역사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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