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특성화’ 배정미래고교와 2+2 연계 교육협약 체결

동의과학대학교는 4월 9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배정미래고등학교와 2+2 연계 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특성화 고교 2년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을 연계해 맞춤형 기술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9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배정미래고등학교(교장 김미영)와 2+2 연계 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이화석 입학홍보처장, 김태영 미용계열장, 배정미래고등학교 김미영 교장, 장수경 교감, 강훈구 취업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2+2 연계 교육과정이란 특성화 고교 2년 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을 연계 운영해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숙련된 기술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정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동의과학대학교 미용계열에 우선 선발되는 기회를 얻는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K-뷰티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뷰티전문인력을 공동 발굴, 육성해 지역 뷰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