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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분기 중 나머지 교직원 백신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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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1·2, 고3 학생·교사 외 나머지 교직원 대상
12일부터 보건·특수교사 대상 백신 접종 재개
"92년 1월 이후 출생자에게는 권고 안해"

8일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 앞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8일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 앞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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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3분기 내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2일 교육부는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고3 학생과 교사에 대한 접종 시점을 논의 중이며 나머지 교직원에 대해서도 3분기 내에 접종을 추진하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3분기에 18세 이상 성인이 접종 대상이었고 그중에서 소아·청소년을 담당하는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다"며 "교직원 등이 기본적으로 접종 대상이 아닌 아이들과 계속 생활하는 데다 정상 등교수업을 진행하려면 아이들에게 전파를 시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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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보건·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다. 당초 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다는 논란이 일자 4일 가량 접종을 보류했다.


교육부는 "9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에게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주말부터 개별적으로 연락해 접종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고3과 담당 교사 대상 접종이 예정대로 추진되는지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고3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3 접종 일정까지 고려해서 논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나 학원에서의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분석해 방역수칙 등을 보다 상세히 안내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않았거나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등 최근에 발생한 상황과 관련해 방역당국에 역학조사 결과를 요청했다"며 "역학조사 결과를 분류해서 시도교육청과 협의 후 (방역수칙 등을) 안내·공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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