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의장실에서 화산 삼원바이오 퇴비 악취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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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화산 삼원바이오 퇴비 악취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영)와 면담을 하고 청원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군의회 의원들과 대책위원회 5명, 군 집행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진행됐다.

대책위원회는 “20여 년 동안 율동리에 있는 삼원바이오 퇴비 악취에 시달렸고 수년에 걸쳐 민원 제기를 했으나, 나아진 것은 없고 주민들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의 한을 풀어달라며 호소했다.


또한 ”더욱 강력한 대처와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한 조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군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불법 행위를 적발해, 환경교통과에서 내린 폐기물 적정처리 명령에 대해 삼원바이오측이 소를 제기해 현재 폐기물 적정처리 명령에 대한 취소 청구 재판 중이고, 건설과 또한 위반 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 진행 중임을 알렸다.


군의원들은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의문점이 없도록 공유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므로 대책위와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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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덕 의장은 “좋은 일로 뵙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오늘 주민들의 상황과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으니 의회에서도 여러모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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