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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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삼성호암상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3억원을 전액 기부한다.


봉 감독 측은 7일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온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달 중 독립영화 관계자들을 만나 기부금이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봉 감독은 전날 호암재단이 수여하는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사회의 경제적 양극화를 소재로 한 영화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상을 석권하고,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영화는 물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였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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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의 인재제일·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 상장과 순금 메달,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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