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3명, 5일 14명, 6일 2명 확진판정 받아

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3일 동안 1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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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동안 19명이 발생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조곡동 모 외과의원을 이용한 환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전날에 1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6일 오전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시 보건당국은 밝혔다.

순천 171번 확진자는 조고동 소재 모 의료기체험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순천 172번 확진자는 외과의원 이용자로 보건소 선별검사에서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3일 동안에 19명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도 확진자의 이동동선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다는 시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4일 오후 6시 43분께 첫 재난문자를 보낸 이후 6일 오전 10시까지 11회에 그쳤으며 이중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관한 재난문자는 4곳 뿐이며 횟수도 8회에 그쳤다.


시민 A씨는 “확진자가 19명이 발생했는데도 재난문자가 11회에 그친것은 이해하기 힘든 행정의 표본이다”며 “거리두기 단계만 무조건 높일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신뢰를 쌓는 보건행정이 있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허석 순천시장의 브리핑때 “조례동에는 방역법 안 지켜요”라면서 “단속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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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방역법에 따라 공개하고 있다”면서 “방문자나 접촉자 등이 확인된 경우는 동선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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