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우리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우리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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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의 '중대결심'을 놓고 국민의힘이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라고 비판했다.


5일 배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후보의 해야 할 중대결심은, 이제부터라도 보궐선거의 취지와 피해자의 고통을 공감하며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박 후보의 중대결심은 결국 민주당 당명이 써진 잠바를 다시 입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결심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고민이 깊었겠나"라고 지적했다.


지난 2일 진성준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 관련 긴급성명을 발표한 후 "중대한 결심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배 대변인은 "박 후보에 투표하는 것은, 민주당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윤미향 의원, 그리고 박주민 의원에 투표하는 것"이라며 "사퇴하지 않고 서울시민의 심판을 받는다니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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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 대변인은 "박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1000만 서울시민에게 내놓을 메뉴가 '생태탕' 밖에 없나"라며 "이런 '위선' 가득한 '무능'한 '내로남불' 정권이, '생태탕 이야기'를 벌써 한 달째 붙잡고 있는 데 대해 연민의 정마저 느낀다"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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