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가 공동으로 남수단 내전지역 소년병들에게 50억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용 총재,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임흥세 부위원장,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문용린 회장.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가 공동으로 남수단 내전지역 소년병들에게 50억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용 총재,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임흥세 부위원장,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문용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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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과 패션 전문 기업 한세엠케이가 아프리카 남수단공화국 내전 지역 소년병들을 위해 50억원 상당의 의류를 공동으로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는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의류 전달식을 갖고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는 소년병들이 깨끗한 옷을 입고 꿈을 꿀 수 있도록 의류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동환 한세드림 대표, 임흥세 남수단 올림픽위원회(SSOC) 부위원장, 문용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회장,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후원한 기부 물품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및 한국청소년연맹을 거쳐 내달 중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향한다. 현지에 제품들이 도착하면, 임흥세 부위원장과 남수단 정부가 전달 받아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의류 후원은 특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남수단 소년병들이 입던 군복을 가져오면 운동복과 운동화로 바꿔주는 캠페인이다. 남수단은 2018년 정부군과 반군의 합의로 내전이 종료됐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크고 작은 규모의 전투가 발생하고 있다. 8살부터 18살까지 어린 소년병들이 전쟁터로 차출되고 있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는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군복을 입고 자라온 소년병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 기증품은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에서 전개하고 있는 나이키, 컨버스, 에어조던 및 한세엠케이의 NBA키즈 등 인기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세드림은 아프리카 외에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들을 위해 공식 의류 후원을 6회째 이어온 바 있다. 지난 해에는 라오스에 15억 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및 한국청소년연맹과 함께 세계 곳곳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의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의 김지원 대표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소년병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이번 후원에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전쟁터와 군복에 익숙했던 소년병들이 이제는 새로운 옷을 입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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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세드림은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을 전개 중이다. 한세엠케이는 TBJ, 버커루, 앤듀, PGA TOUR & LPGA 골프웨어, NBA, NBA키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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