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 판매 급증, 국산차 압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국산차 판매는 감소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 현상을 보여줬다.
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3월 신차등록대수는 16만9144대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신차등록은 13만8403대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반면 수입차 신차등록은 3만741대로 전년 대비 38.2% 급증했다.
차종별로 보면 벤츠가 7613대로 전년 대비 48.8% 늘며 1위를 지켰다. BMW가 6014대로 25%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고 테슬라가 3194대로 27.8% 증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아우디가 2739대, 폭스바겐 1630대, 지프가 1557대, 볼보 1252대, 미니 1225대, 포르쉐 994대, 렉서스 861대로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 테슬라 모델3,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벤츠 GLC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는 현대차 그랜저가 9303대로 1위를 기록했고 기아 카니발이 8855대, 현대차 아반떼가 8097대로 1,2,3위를 기록했다.
기아 쏘렌토, K5, 현대차 쏘나타,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V70, G80, 현대차 투싼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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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보복소비가 일어나는데다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입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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