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6월까지 무상수거 연장
당초 3월말에서 6월말까지로 연장, 소형음식점(200㎡미만)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지원...업소 당 평균 31만원씩 수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6월 말까지 다시 연장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서초구 내 소형음식점 7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당초 3월 말로 무상수거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 지원을 위해 6월말까지 무상수거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6월 말까지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은 납부필증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서초구 상인연합회는 무상수거 연장 소식에 반색, “실제 피부에 와 닿는 도움으로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고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당 최대 50만 원의 음식점 내 식탁 간 ’가림막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1월에 신청을 받아 총예산 5000만원 한도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업소에 칸막이 설치가 완료됐다.
이 달 내로 87개 업소에 추가로 더 설치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무상수거 연장으로 지역내 7500여개소 소형음식점이 총 23억4000만원, 업소 당 평균 31만원 가량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피해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