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28일 1차 접종, 6월17~7월7일 2차접종
접종 다음날 이상반응 있으면 진단서 없어도 병가처리

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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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4월8일부터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특수학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일 교육부는 정종철 차관 주재로 제10차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학교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8일부터 고등학교 이하 학교의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특수학교 교직원 중 접종에 동의한 인원들이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1차 접종은 8일부터 28일까지, 2차 접종은 6월17일부터 7월7일까지다. 보건소 준비 상황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지거나 지연될 수 있다.


안전한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접종한 교원은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다.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진단서 없이 병가를 낼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할 때 교원별로 접종 일자를 다르게 하거나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등 학사운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고3 학생이 등교를 시작한 2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고3 학생이 등교를 시작한 2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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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의 주요과제 점검과 협력체계를 정비했다.


차관 주재 기존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학교일상회복지원단'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격주 단위로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인프라 ▲관계회복과 심리방역 ▲생활 안전 6개 분야를 점검하기로 했다.


경남 하동군 서당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도 논의했다. 교육청과 지자체는 일부 시설만 학원으로 등록하는 등 편법 운영 소지가 있는 기숙형 교육시설(서당 등)에서 발생한 폭력 실태를 조사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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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차관은 "학교 현장에서 방역 지침이 철저히 준수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단계적으로 교직원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는 했으나,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학부모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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