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개최…'일상회복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민과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회복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31일 행정안전부는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일상회복 방안'을 주제로 올해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국민제안을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공론장’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럼 1부에는 전해철 장관이 개회사를 맡았고, 권선필 목원대 교수, 이준수 포드포코리아 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섰다.
전해철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일상회복의 관건인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열린소통포럼을 통해 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상회복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선필 교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변화와 통합적 대응에 대해, 이준수 활동가는 공적 마스크 앱, 개인안심번호 개발 등과 관련해 발표했다.
발제 이후에는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지원 정책, 분야 등에 대해 국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전해철 장관은 지난 26일 백신 1차 접종을 맞은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소 독감 백신 주사를 맞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우선 방안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꼽았다.
2부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국민토론이 진행되어 보다 심도 있는 의견들이 모아졌다. 포럼이 끝난 후에도 온라인 댓글 등을 통해 4월 6일까지 사후토론이 이어진다. 모아진 국민 의견은 전문가 숙성포럼(4월 7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발굴되고, 소관 부처 검토(4월 말)를 거쳐 정책반영을 추진(5월)할 예정이다.
전해철 장관은 “지난해에는 열린소통포럼을 통해 발굴한 제안의 약 82%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다”면서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모으고 정리해서 관계부처와 함께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비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편 행안부는 열린소통포럼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카카오톡 ‘열린소통포럼’ 채널 친구맺기, 출석체크 인증샷, 매월 포럼 주제 관련 토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