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79만3858명 완료… 얀센 백신, 내일 1차 검증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이후 30일간 79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056명으로 총 79만385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73만356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6만296명씩이다.
1·2차 접종간격이 3주로 2차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5232명을 합치면 누적 접종 인원은 79만3858명이다. 전날 추가 2차 접종은 이뤄지지 않았다.
접종 대상별로 나눠보면 1분기 우선접종 대상자 총 85만3579명 중 접종을 동의한 77만1391명 대비로는 71만990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84.3%로 집계됐다.
접종 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65세 미만 대상자 20만9597명 중 18만8959명(87.0%)이, 요양시설은 11만961명 중 10만5026명(90.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6만8558명(77.0%),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만5787명(81.2%), 코로나19 치료병원은 6만2586명(93.7%)이 각각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코로나19 치료병원은 5232명(8.1%)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 외 필수 목적 출국자 등 기타 대상자 475명 중 430명(81.2%)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대상 접종은 대상자 37만7541명 중 7만3956명(19.6%)이 접종을 완료했다. 요양병원이 6만5832명, 요양시설이 812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 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46건이 추가돼 총 1만177건으로 집계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이 일어난 중증 의심 사례는 1건이 각각 추가됐다. 4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외 46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 추가로 신고된 사망 사례는 없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얀센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위한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29일 오전 결과를 발표한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허가하기 전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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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하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국내 도입이 예정된 코로나19 백신중 유일하게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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