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연합뉴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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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늘었다. 이중 5명은 최근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는 횟집과 동작구 확진자를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선 대전 1254번~1261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대전 1259번은 1252번, 대전 1261번은 1235번의 지인으로 기존 확진자인 대전 1235번·1252번은 서구 횟집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에선 지난 19일 서구 횟집을 다녀온 대전 1227번이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22일 처음 확진됐다.


이후 같은 횟집에 같은 시간대에 있던 손님과 횟집 옆 식당 종업원, 감염자의 지인 등 13명이 연쇄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27번이 다녀간 날 횟집에는 190여명의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대전1259번·1261번의 경우 횟집을 다녀오지 않았음에도 기존 확진자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여 횟집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사례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날 대전에선 서울 동작구 확진자를 매개로 한 감염자도 3명(대전 1254~1255번, 1258번) 늘면서 총 10명이 됐다.


대전 1254·1255번은 동구에 거주하는 대전 1236번의 접촉자, 대전 1258번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대전 1249번의 접촉자로 각각 분류된다.


앞서 1236번은 지난 17일~18일 서울 동작구 확진자(1287번)와 접촉한 후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36번을 통해 감염된 확진자는 1236번의 어머니(대전 1247번)와 친구 4명(대전 1237번·1238번·1242번·1249번), 친구의 가족(대전 1253번) 등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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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대전에선 서구(대전 1257번)와 대덕구(대전 1256번·1260번) 거주자 3명도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횟집, 서울 동작구 확진자 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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