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25%가 최소 1차례 접종..하루 250만~300만명
5월1일까지 전국민으로 접종 대상 확대 전망
신규감염과 사망은 여전히 우려...하루 5만명 감염·1천명 사망
파우치 "아직 전환점 돌지 않았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4일(현지시간) 3000만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인구의 약 10%가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했다는 의미이다.


24일(현지시간) 통계업체 월드오미터는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수가 3066만명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자체집계를 기반으로 누적감염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미국 코로나19 통계의 기준인 존스홉킨스대학은 2998만여명으로 파악해 역시 이날 중 300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예상된다. 존스홉킨스 대학은 누적 사망자 수를 54만4000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미국내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미국인의 70%가 최소한 한 번의 백신을 접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하루 백신 접종 인원을 약 250만명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전체 인구의 약 25%가 최소 한 번의 백신을 접종했고 약 14%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승리를 선언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전홤점을 돌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여전히 하루 5만명 이상의 신규감염 발생과 1000명이 사망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미시간주와 뉴저지주의 경우 신규 감염이 다시 증가하며 경제 활동 재개 확대가 불투명해 지기도 했다.

세 종류의 백신 접종 '박차'..5월1일 전국민 대상 접종 개시 전망

미국의 각 주정부는 백신 접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40개주가 오는 5월1일까지 모든 성인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하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침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 등 세 종류의 백신을 사용 중이다. 논란이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승인을 받지 못해 비축만 하고 있다.

AD

백신 접종 대상 확대가 백신 접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경우 여전히 백신 접종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뉴욕주는 하루 전에야 백신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