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감사장·신고포상금 전달

‘11일만에 두 번이나’ 보이스피싱 검거 기여한 금융경비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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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 금융기관 경비원이 11일 만에 2번 연속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붙잡는 데 기여해 화제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2번이나 예방한 기업은행 광산지점 금융경비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은행 마감 시간 즈음 어깨에 가방을 매고 양복을 입은 한 남성이 365코너로 들어와 ATM기에서 현금 100만원 단위로 무통장 입금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상함을 느껴 은행 창구 직원에게 CD기 조회를 요청해 확인해본 결과 입금된 돈이 즉시 다른 계좌로 이체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전화금융사기 범인임을 의심,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광산경찰서 경찰관들에 의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검거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양복을 입고 은행 365코너로 들어와 ATM기에서 현금을 입금하면서 자주 휴대폰을 보고 장시간 현금거래만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행범으로 이 남성을 붙잡기도 했다.


김광남 광산경찰서장은 “올해 광산경찰의 역점 과제로 전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은행에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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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광산지점장은 “경찰관분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즉시 검거할 수 있었다”며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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