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창업 인턴' 모집…우수인턴에 3000만원 사업화자금
벤처기업협회, 취창업·비즈니스 발굴 기회 제공
월 115만원 실습비·멘토링비 40만원 지원
5개 대학교 재학생 학점 인정…4월 14일까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다음달 14일까지 '2021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에 참여할 인턴 50명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 분야의 실무지식 습득과 사업아이템 검토 등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취업 연계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다.
참여기업에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지원해 멘토-멘티 간 협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인턴)농식품 분야 창업아이템 보유 또는 발굴 의지를 지닌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팀(최대 3인) ▲(멘토기업)매출액 1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농식품 분야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칭과 협약을 거쳐 2~3개월간 주 30시간 이내의 인턴 활동을 하게 된다.
실습기간 동안 참여 인턴에게는 월 115만원의 실습비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게는 인턴 1명당 월 40만원의 멘토링비가 지원된다.
실습종료 후 우수인턴에게는 농식품 분야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의 차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인턴제를 수료하는 경우 현장실습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 지난해 건국대, 인덕대, 평택대의 재학생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서울시립대, 이화여대가 추가돼 총 5개교의 재학생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인턴으로 참여한 한경렬 씨는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푸디웜에서 3개월 간 실습을 했다.
그는 주로 창업아이템 관련 시제품 테스트, 연구개발 등에 대해 멘토기업으로부터 코칭과 피드백을 받았다. 이 외에도 법인설립, 사업계획서 멘토링 등 실무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한씨는 도심 속 아파트, 건물 옥상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형 식물 재배시스템을 구축했고, 실습 종료 뒤에는 농업테크 스타트업 '뉴프'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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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이메일 제출을 통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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