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작한 '생수 기부 프로젝트' 4년째 … 총 3억3000만원 기부

지난 19일 서울 창천동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사진 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창천동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사진 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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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서울 창천동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까마우성 식수 위생 개선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까마우성은 매년 수해를 입는 지역 중 하나로,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빗물 집수·정수 장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올해로 4년째 '생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고객들이 구입한 1310만병의 생수로 홍수 안전 화장실, 빗물 수집 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총 3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그 첫 걸음은 지난 2018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자체 브랜드(PB) 생수인 '초이스엘 굿워터'를 출시한데서 시작했다. 초이스엘 굿워터는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는 착한 상품으로, 기부금은 탄자니아와 베트남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공급받고 건강증진 혜택을 받는데 사용된다.

2019~2020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초이스엘 세이브워터'를 출시하고 함께 베트남 까마우성 자연재난 위험경감 사업을 진행했다. 2년 간 홍수 안전 화장실 224개, 빗물 집수 시스템 207개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 주민 5만7421명이 직간접적 수혜를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를 리뉴얼해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PB 무라벨 생수인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를 출시했다. 친환경 제품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이 제품은 기존 상품 대비 매출이 70% 가까이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 삼다수(2L)'를 기존 판매가에서 30%, '농심 백산수' 2종을 20% 할인 판매하며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2700원(2L*6입)과 4000원(500ml*20입)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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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깨끗한 물과 위생은 UN의 지속가능경영 발전 목표 중 하나"라며 "지속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가치소비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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