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가입하지 않은 클래스 URL을 통한 수업 접근 차단"

EBS온라인클래스 '보안 구멍' 외부인도 접속…교육부 "접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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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EBS 온라인 클래스에 학생이나 교사가 아닌 사람이 허위로 정보를 인증해 가입·접속하는 등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교육부는 19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가입하지 않은 클래스의 URL을 통한 수업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학생이 아닌 외부인도 클래스 URL 주소만 있으면 마음대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보안상 허점이 드러나자 뒤늦게 조치한 것이다. ID만 있으면 화상수업 등 입장에 제한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안 문제 외에도 신학기 들어 EBS 온라인클래스 오류는 빈번하게 발생했다.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접속 지연이나 진도율 미표시, 화면 표시 오류 등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지속됐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 구 버전을 탑재한 기기 등에서 진도율이 체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학기가 시작된 지 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EBS온라인클래스의 오류가 잇따랐다.

전날 브리핑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진도율 체크 문제는 아이폰 계열 기기에서 장애가 있었고 학교에서 방화벽 설정 때문에 침해로 인식해서 접속이 차단되는 경우, 교사가 말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등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비상대응체제를 가동중이며 1일 현장 불편과 장애를 파악해 철야작업을 해서라도 패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교현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비상상황실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 콜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접수되는 오류와 불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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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EBS온라인클래스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13만6873명, 화상수업 이용자는 4만2655명으로 집계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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