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드러낸 아이오닉5…넉넉한 공간·V2L에 ‘차박’ 적격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눈길…컨셉트카 '45' 충실 구현
V2L 기능 관심↑…국내선 사전예약 하루만에 2만3760대 판매릭 픽셀 디자인 눈길…컨셉트카 '45' 충실 구현
V2L 기능 관심↑…국내선 사전예약 하루만에 2만3760대 판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야심차게 내놓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래를 지향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넉넉한 공간과 함께 실용성 높은 'V2L(Vehicle to Load)' 기술이 적용돼 차박(車泊) 트렌드에도 걸맞는 편의성을 갖췄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는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용산구 원효로 사옥에 위치한 '아이오닉5 스퀘어'에서 미디어 대상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전시장 내 1대, 외부 1대가 배치돼 양산 전 내·외장을 둘러보는데 부족함은 없었다.
전시장이 설치된 용산구 원효로 사옥 일대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공업사(1946년)이 위치했던 곳이다. 현대자동차공업사는 현대토건(현대건설)에 흡수돼 사라졌지만, 1967년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가 탄생하면서 부활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관계자는 "원효로 사옥은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의 출발점이 됐던 공간"이라면서 "아이오닉 5가 첫 독자개발 모델 '포니'를 본뜬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고려해 이 곳에 전시장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색적인 파라메트릭 픽셀 눈길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자 그간 사진·영상으로만 보던 아이오닉 5가 모습을 드러냈다. 콘셉트카 '45' 를 따른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눈에 띄었지만, 일각의 우려처럼 부담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았다. 특히 차량 전조등, 후미등, 휠, 전기 충전구 등 곳곳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은 세련된, 혹은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운전석에 앉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였다. 보통의 사이드 미러와 달리 아이오닉 5의 사이드 미러엔 카메라가 부착 돼 차내 모니터를 통해 측면 정보를 전달한다. 적응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사이드 미러에 비해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의 설명이다.
'유니버셜 아일랜드' 역시 주목할 만 했다. 기존 내연차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후방 140㎜까지 이동해 사용할 수 있다. 후방으로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밀면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장애물이 사라지는 셈이 돼 좁은 공간에 주차할 경우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열 좌석의 승차감은 편안했다. 1열엔 운전석, 동승석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로 각도조절만 하면 안마의자에 앉는 느낌이 들었고, 2열 시트는 소파에 앉는 듯 편안했다. 레그룸도 넉넉해 신장 175㎝인 기자가 앉아도 큰 불편은 없었다.
보닛을 여니 '프렁크(프론트+트렁크의 합성어)'가 있었다. 전기차만이 만들 수 있는 공간이나, 그다지 활용도는 높지 않을 듯 했다. 전시장 차량 프렁크에도 티셔츠 2장, 바람막이 1장, 신발 및 양말 1켤레, 3단 우산 1개 정도가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높은 공간활용도·V2L 기능에 '차박' 수월할 듯
아이오닉 5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V2L 기능이다. 아이오닉 5의 V2L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 높은 3.6㎾의 소비전력을 제공, 캠핑장 등 외부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아이오닉 5의 배터리(72.6㎾h)는 지난해 서울시 가구당 1일 전력사용량(7.3㎾h)의 9.9배에 달한다.
실제 차량에 착석해 보니 2열 좌석 하단 정 가운데에 내부 V2L 포트(옵션)가 달려 있었다. 외부 V2L포트는 충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전시장 특성상 실제로 V2L 기능이 작동하는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차량 내부에서 '시동을 끈 채' 일반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전자제품을 별도의 도구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었다.
특히 내부 V2L포트는 센터 터널(center turnnel)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과 맞물려 활용도도 높아 보였다. 공간이 넓어진 만큼 노트북, 스마트폰, 게임기 등 소형기기는 물론 간단히 내부에서 커피포트, 전기밥솥, 전자렌지 등을 이용할 때도 불편함은 크지 않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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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공간도 차박에 큰 불편함은 없어보였다. 축거(휠베이스)가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보다도 더 긴 3000㎜인 만큼 신장이 약 175㎝인 기자가 눕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2열 좌석을 접어도 트렁크 부분과 단차가 크지 않아 얆은 매트리스 정도만 깔면 휴식을 취할 만 했다. 단, 전고가 1605㎜로 크게 높지는 않은 편이어서 차량 내에서 앉아있기엔 불편함이 있었다. 앉은 키 90㎝ 가량인 기자가 앉을 때도 고개를 다소간 숙여야 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사전예약 첫 날 2만3760대를 판매, 내수시장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3000대 한정 사전예약에서도 '완판'을 이어가는 등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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